소방사건24시

리뷰 네비게이션

본문내용

소방사건24시

제목

(우석대학교 산업안전소방학과 우석소방사건24 연구소) 소방 통제단 신속 가동…24시간 긴급대응팀 운영

  • 구글

학과관리자 | 조회 184 | 2023-05-18 16:54

본문 내용

국가적 재난에 대응하는 소방 통제단의 가동이 더 빨라진다. 소방과 경찰 간 소통·협력 강화를 위해 인적 교류도 실시한다.

소방청은 국가적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현장대응시스템 개선 방안을 마련·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방안은 이태원 참사 대응 과정에서 문제가 드러난 소방 대응체계 전반을 재설계하는 게 골자다.

세부적으로는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체제 개편 ▲긴급대응팀 신설 ▲경찰·소방 상호 상황관리관 파견 등이다.

긴급구조통제단은 재난이 발생할 우려가 현저하거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 긴급 대응을 위해 소방 당국에 꾸리는 임시 조직이다. 소방청 산하 중앙통제단과 시·도 및 시·군·구 산하 지역통제단으로 구분돼 운영된다. 이때 현장지휘관인 중앙통제단장은 소방청장, 시도 통제단장은 시도 소방본부장, 시군구 통제단장은 소방서장이 된다.

그러나 현재 통제단의 운영 기준이 '대비-대응 1단계-대응 2단계-대응 3단계'로 대응시스템과 혼용하고 있는 탓에 실제 가동이 지연되곤 했다.

특히 최상위의 중앙통제단은 전국의 소방력을 동원해야 수습 가능할 때 발령되는 대응 3단계가 돼서야 필요에 따라 부분 또는 전면적으로 운영하도록 돼 있다.

이에 '긴급구조대응활동 및 현장지휘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통제단 운영 기준과 대응시스템을 분리하고 재난유형별 신속한 가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소방청은 또 상시전담조직인 긴급대응팀을 3조 1교대로 24시간 빈틈없이 운영한다.

긴급대응팀은 전국의 재난상황을 관제하는 119종합상황실과 실시간 상황 공유체계를 유지하면서 평상시 재난상황을 모니터링한다. 대형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기반을 구축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재난 발생 시에는 긴급대응팀이 초기 상황판단부터 중앙통제단 운영까지 주도적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경찰청과도 인적 교류를 통해 소통·협력을 강화한다.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마련한 '범정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에 따라 경찰청과 상황관리협력관을 상호 파견한다.

앞서 경찰청 상황실로 소방령 등 4명, 소방청 상황실로는 경정 등 4명을 각각 보낸 바 있다. 이들은 각종 재난현장에 필요한 자원 지원, 현장활동 정보수집 및 공유, 질서유지 및 통제, 실종자 위치추적 정보 공유 등 공동대응에 필요한 행정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소방청에 따르면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인 지난해 5월부터 이달까지 1년 간 소방 동원령에 따라 발령된 인원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투입된 장비도 22% 늘었다.

남화영 소방청장은 "예측 불가한 재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적·체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민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소방·재난 대응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첨부파일

  • 구글

리뷰 네비게이션

디자인구성요소

소방공무원 시험, 소방자격증 시험에 우뚝!

우석대학교 산업안전소방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