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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하관 오픈과 개관기념 한중학술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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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조회 1379 | 2013-10-1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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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공자아카데미,

 

 

우석대 공자아카데미(원장 전홍철)는 11일 중국문화체험관인 ‘화하관(華夏館)’을 개관했다.


전주 금암동 우석빌딩 2층에 문을 연 ‘화하관’의 ‘화하’는 고대 중국을 일컫는 말로 ‘중국관’을 의미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강철규 총장, 노학기 전주 덕진구청장, 김미정 전북도청 다문화교류과장, 김순영 전북교육지원청 교육혁신과 국장, 텅안쥔 주한광주총영사관 총영사, 주연용 중국 산동사범대 국제교류처장, 김경일 북경대 조선문화연구소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화하관은 경극가면 만들기, 중국매듭 제작, 종이예술, 중국차 시음, 전통의상 입어보기, 명언명구 탁본, 전자서예 등 다양한 중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국내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중국의 문화, 경제, 미술, 음악, 실크로드 등을 주제로 한 토요명사특강도 진행할 계획이다.


화하관의 중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은 반나절 코스와 1일 코스로 운영된다. 단체체험은 최소 30명 이상에서 최대 60명까지 가능하며, 소수 인원도 신청이 가능하다.


화하관 개관을 앞두고 지난 7일에는 조준희 오리엔탈 컴퍼니 대표가 1억원 상당의 중국 고대유물 70여 점을 공자아카데미에 기증했다.


조 대표가 기증한 유물은 국내 유일의 진시황 병마용 전 세트, 현존하는 동방기독교에 대한 가장 희귀한 유물인 대진경교유행중국비(大秦景敎流行中國碑) 탁본, 안진경 산수화 탁본, 국내 최대 목조 공자상, 청동 병기, 고대 악기 등 70여 점이다.


전홍철 공자아카데미 원장은 “화하관 개관을 계기로 전북의 중국어와 중국문화 교육을 책임지는 도내 최고의 중국 전문기관으로 자리를 잡고, 전 세계에 설립되어 있는 공자아카데미와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한 차원 높은 국제 프로젝트를 통해 전북과 중국의 교류에 새로운 물꼬를 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자아카데미는 중국이 G2로 부상하고 전 세계적으로 중국어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중국 정부가 중국어 교육과 중국 문화 확산을 위해 해외에 설립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한국 19개를 비롯하여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 1,000여 개가 설립됐다.


전북에서는 우석대가 2009년 중국 교육부로터 설립 인가를 받아 중국 산동사범대와 합작으로 유일하게 설립하여 중국어와 중국문화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우석대 공자아카데미,


한편, 이날 화하관 개관을 기념해 우리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와 중국 산동사범대 동북아연구소 공동주관으로‘전환기 동북아 및 한반도 정세와 한·중 협력’이라는 주제로 한·중 학술회의가 진행됐다.


한·중 학술회의의 1세션은 ‘최근 동북아정세와 한중협력’ 주제로 ‘동북아 안보환경의 변화와 한반도’에 대해 김유은 한양대 교수가 ‘시진핑시대 중국의 대한반도 정책’에 대해 김경일 북경대 조선문화연구소장이 발표했다. 토론자로는 김수암 통일연구원 소장, 박순성 동국대 교수, 주용하오 환일본해경제연구소 연구주임, 위광셩 산동사범대 교수, 김태균 서울대 교수, 송정호 행정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어 2세션은 ‘최근 한반도정세와 한·중협력’ 주제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한·중 협력 방향’에 대해 전변곤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이 ‘최근 북한 개혁·개방 현황 및 전망’에 대해 이영훈 SK경영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이 발표했다. 토론자로는 김정기 원광대 교수, 김창희 전북대 교수, 이경재 전북일보 논설위원, 최상명 행정학과 교수, 최재덕 베이징대 교수, 박종철 경상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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