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전북 중고생 중국어말하기대회 수상자 공지 관리자 | 조회 1058 | 2015-02-28 21:54 본문 내용
---최우수상에 김수련, 백승요, 한가은
우석대 공자아카데미(원장 전홍철)는 2월 28일 전북일보빌딩 2층 화하관에서 ‘2015 전북 중고생 중국어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중학생부, 고등학생부, 스페셜부로 나눠 진행한 이번 대회는 1차 예비심사를 통해 선발된 10명의 학생이 △ 내가 좋아하는 중국인 △ 감동받은 중국책 △ 인상 깊었던 중국영화 등을 주제로 중국어로 발표한 후 심사위원들의 질의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대회 결과 중등부 최우수상에는 김수련(군산월명중) 양, 고등부 최우수상에는 백승요(군산기계공업고) 군, 스페셜부 최우수상에는 한가은(근영여중) 양이 선정되었다. 이밖에 중등부에서 김보미(군산동원중) 양이 은상, 소연경(고창북중) 동상을 수상했으며, 고등부에서는 정하영(군산여상) 양이 은상, 현의주(고창여고) 양과 심은현(완산여고) 양이 동상을 수상했고, 스페셜부에서는 백가연(봉서중) 양이 은상, 백지민(남성고) 군이 동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3명의 학생에게는 중국 교육부에서 제공하는 ‘중국역사문화탐방' 중국 현지 무료연수의 기회가 주어졌다.
전홍철 공자아카데미 원장은 “이번 대회는 전북 도내 중고생들의 중국어와 중국문화 학습을 격려하기 위해 시행했다”며 “무엇보다 중등부 학생들의 실력이 고등부를 초월해 놀랐으며, 향후 좀 더 많은 학생들에게 중국 연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자아카데미는 중국이 G2로 부상해 전 세계적으로 중국어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중국 정부가 중국어와 중국 문화 확산을 위해 해외에 설립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한국 20개를 비롯해 전 세계 108개국에 500여 개가 설립됐다. 전북도에서는 우석대가 최초로 2009년 중국 교육부로터 설립 인가를 받아 중국 산동사범대와 합작으로 설립했으며, 전주시 금암동 전북일보 빌딩에 중국문화체험센터 ‘화하관’, 강의실,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중국 파견 원어민 교사들이 중국어와 중국문화 교육을 지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