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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홍철 원장,세계공자학원 국제회의서 대표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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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조회 1485 | 2013-09-12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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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아카데미 전홍철 원장(유통통상학부 교수)이 2013 세계공자아카데미 국제회의에서 기조발제를 하고, 폐막식에서 미국, 영국, 일본 등 22개국 원장을 대신해 대표 연설을 했다.


지난 9월 2일부터 11일까지 중국 난카이(南開)대학에서 개최된 세계공자아카데미 국제회의는 중국 정부와 공자아카데미 본부가 매년 전 세계 공자아카데미 원장을 초청해 개최하는 초대형 다국적 워크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뉴 차이나 프로젝트의 정책 방향’, ‘중국 고등교육의 개혁과 발전’, ‘동서 문화 교류를 어떻게 촉진할 것인가?’, ‘중국의 부흥이 세계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전 원장은 ‘동서 문화 교류를 어떻게 촉진할 것인가?’에 대해 진행된 워크숍에서 “중국 경극은 인도의 목우희가 중앙아시아를 거쳐 중국으로 전파되어 발전했듯이, 한국의 판소리와 중국의 고서(鼓書), 일본의 강창(講唱) 역시 동서 문명 교류의 시각에서 인도, 중앙아시아, 동남아 등 실크로드 전통 공연과의 관계를 새롭게 규명할 때 그 발전과정이 명확히 드러난다”는 소위 ‘판소리로드론’을 주장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전 원장은 9월 11일 거행된 폐막식에서 22개국 공자아카데미 원장을 대표해 “오늘날 세계가 종교, 민족, 영토 문제 등으로 많은 갈등과 분쟁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 각국 대표들이 공자아카데미를 통해 함께 만나 웃으며 토론할 수 있는 것은 적지 않은 의의가 있다”며 “공자아카데미는 세계 평화와 단합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향후 전 세계 공자아카데미가 서로 활발히 교류하며 더욱 친근해져 세계 평화에 이바지했으면 싶다”고 말했다.


공자아카데미는 중국이 G2로 부상하고 전 세계적으로 중국어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중국 정부가 중국어 교육과 중국 문화 확산을 위해 해외에 설립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한국 19개를 비롯하여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 1,000여 개가 설립됐다.


도내에서는 우리학교가 2009년 중국 교육부로터 설립 인가를 받아 중국 산동사범대와 합작으로 유일하게 설립하여 중국어와 중국문화 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달 10월 11일 전주시 금암동 전북일보 빌딩 2층에 중국문화체험관인 ‘화하관(華夏館)’을 개관하여 중국 전통매듭, 종이예술, 경극 가면, 차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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